2010년 3월 5일 금요일

딸애의 고민을 들으며....

어제 난 딸애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지금 까지 편치 않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그런 걱정을 한다는 자체가 믿음이 부족함을

나 자신 스스로 시인하면서 말이다.

로스쿨을 졸업한 아이가 직장을 잡지 못해서 지금 디프레스에 빠져 있다.

우리 부부역시 이젠 많이 피곤하다.

미국 온 이래 휴가한번 가본적이 없고 오직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다보니

이젠 너무 피곤해서 아주 지쳐버렸는데 아이까지 그녀의 고민을 토로하니

정말 많이 심적으로 피곤하다. 우리 모두다.....

그리고 멀리 떠나 있는 그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안쓰럽다.

정말 직장을 잡아서 이쪽으로 오면 좋으련만.....

하나님께 구하는 길밖에 없다고,,,,,,, 그리고 아이를 위로하고 힘을 내서 다시

일어서라고 말한다. 넌 무슨 일이든 할 수있다고,,,,,

내일은 정말 태양이 그녀의 창을 환하게 비추기를 ,,,그리고 어두어진 마음 구석구석을

비추어 준다면, 하고 이 못난 에미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두손을 모은다.

댓글 4개:

  1. 사랑하는 자녀의 일이 잘 안 풀릴 때 우리 부모마음이 참 아프지요...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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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평안하세죠? 글을보니 많이 힘이 들어보이네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을줄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늘정집사님댁과 함께 식당에가서 식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재는 부부가 함께 울기만 했다고 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많이 울었답니다.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고 그져 바라만보고 지내고 잇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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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올드맨님, 고맙습니다.
    많이 힘이되고 또 우리가 같은 믿음으로 같은 길을 간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신 한주 여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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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목사님,
    정집사님을 생각하면 반드시 다시 새힘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제 뇌리에 스치고 갑니다. 그렇게 되시길 간구드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바라보시기에 참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위로를 보내드리며, 목사님도 힘내세요.
    저희도 지금은 짙은 밤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밤이 깊으니 아침이 오겠지요.
    힘내세요. 화이팅을 외칩니다.
    행복하신 한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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