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3일 수요일

아침의 하늘.

밤새 내내 긴 밤을 달려 오던 열차가 잠시 숨을 고른다.

그리고 멀리서 보이는 굴뚝의 연기는 왜 그렇게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지,

새벽안개를 가르며 들길로, 그리고 다다른 곳의 아침은 바쁘고 분주하다.

해가 올라온 자리에는 이젠 지치고 곤한 그늘이 없다.

다시 팔을 부치고 나가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여야 할 진대,

가슴을 활짝 열고 하늘을 향해 소리쳐 본다.

내가 간다. 오늘에 내가 있다.

내일에 내가 있기 위해서 난 나아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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