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늘은 한달을 내리막으로 치닫고 있다.
송년회니 망년회니 하던 때가 언제인데....
이제 정말 백호의 해가 떠오르려고 하고 있다. 음력 설을 바라 보고 있으니....
누구든 그렇겠지만 이국에서의 설은 늘 쓸쓸하다.
찾아오는 이 없고, 또 갈 곳도 마땅히 없고, 또 노는 방법도 잊어버린 세월들..
아이들은 성년이 되었고 우린 노년이 되어간다는 사실이 지극히 당연하지만
그렇게 우린 또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의 그림자를 따라 가겠지.
아!!!바람이 분다.
허구헌날 불어대는 바람은 언덕위의 집을 통째로 흔들고 또 주무르듯 한바탕 가지고 놀다가
구름이 몰려가고 바람도 쉬어 있는 틈을 타서 난 창문을 열어 본다.
아!!!하늘이 보여... 저 애팔래치안의 산맥을 두르고 있던 구름이 아무래도 날아 갔나?
산맥은 늘 그렇게 날 불러 대곤 한다.
아마도 다음 주는 눈이 안오면 산으로 가야겠다.
산을 따라서 나도 구름위에 살짝 눕고 싶다.
다음 주는 하루 쉰다. 일도 학교도.....
그런데 숙제가 엄청많다... 와우... 그이는 나에게 그만하라고..
그리고 같이 놀자고, 난 아니다. 갈때 까지 갈꺼다.
어디에 다 달을 지 몰라도....
가는데 까진 가다보면 뭔가 보이겠지.
산의 정상에 올라가서 " 야호" 를 외치고 싶다.
"야호" 내가 간다.세상아,!!!!
글 잘 읽고 갑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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